'퀸덤퍼즐' CP "1~4군 구분? 오히려 선입견·편견 깨는 장치"

입력 2023-06-13 14:57   수정 2023-06-13 14:58


'퀸덤퍼즐' 측이 출연진들을 1~4군으로 나눈 배경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크리스탈홀에서 Mnet '퀸덤퍼즐'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현장에는 윤신혜 CP, 이연규 PD를 비롯해 해당 프로그램의 MC인 가수 태연과 출연자인 그룹 모모랜드 주이, 우주소녀 여름, 위키미키 엘리, 체리블렛 보라·지원·채린, 퍼플키스 유키, 하이키 리이나·휘서, 라잇썸 상아, 로켓펀치 쥬리·수윤·연희, 트리플에스 서연·지우, 위클리 수진·지한·소은·조아, 우아 나나·우연, AOA 출신 도화, CLC 출신 예은, 러블리즈 출신 케이가 참석했다.

현재 '퀸덤퍼즐'은 논란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첫 방송 전 베일을 벗은 선공개 영상에서 참가자들을 1~4군으로 나눠 팬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구분 기준은 음악방송 1위 총횟수(50%)+음반 초동판매량(50%)을 집계해 점수로 환산한 것이었다.

이와 관련해 윤 CP는 "1회부터 마지막까지 관통하면서 출연자들의 기준을 나누는 게 절대 아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연차, 콘셉트, 활동 경력을 가진 출연자들이 모이다 보니 이들에 대해 일부지만 대중들의 선입견이나 편견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반 회차에 이걸 깰 수 있는 장치로 보여졌다고 이해해주시면 좋겠다"면서 "선공개 말미에도 MC의 멘트로 '이 군은 이제부터 사라진다. 새롭게 시작된다'는 말이 나온다. 숫자, 성적들과 상관 없이 개개인이 얼마나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윤 CP는 "이 이후에 군은 소멸되고 각각 다른 미션에 의해 팀들이 조합되고 미션과 무대를 펼치는 걸로 진행되니 그렇게 봐주시면 좋겠다"면서 "몇 가지 무대가 진행됐는데 어떤 조합이 이루어지는지, 어떤 콘셉트를 하는지에 따라 매력이 매번 새롭게 발견되고 있다. (오히려) 각 멤버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 여정들을 끝까지 지켜봐주면서 이 스토리에 몰입해주신다면 재밌게 프로그램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퀸덤퍼즐'은 이날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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